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사람이 책이 되어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사람책 도서관(휴먼북 라이브러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책(Humanbook)은 세상의 단 한 권뿐인 사람책의 삶의 지혜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대신 ‘사람’을 빌리는 것이다. 독자들은 준비된 사람책의 목록을 훑어보고 읽고 싶은 책(사람)을 선택하여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의 지혜와 경험, 재능을 대화로 나눌 수 있다.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는 먼저 자신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줄 ‘사람책’을 8명 내외로 모집한다. 재능 나눔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의 지원 자격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전화 및 방문으로 접수를 받으며, 사전 접수 후 면담을 통해 사람책을 선별할 예정이다. 또한,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사람책은 총 5번의 활동을 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