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를 맞아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는 일조량 증가,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신적·경제적·육체적 문제가 악화돼 전반적으로 자살 요인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내 포스터를 아파트단지, 약국 등에 집중적으로 배포하고 현수막 게시, 관내 전광판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살위험이 있는 경우 자살위험성 평가에 따라 응급개입, 상담, 치료 연계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기준심사 후 치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yjgreenmind.com/)를 확인하거나 양주시자살예방센터(☎031-840-732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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