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7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준수사항과 약제 살포 방법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꽃 피기 전(1차)과 개화기(2‧3차)에 방제할 약제 3종을 무상으로 배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관내 10개 과원에 설치한 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개화기 동안 화상병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약제 살포 최적 시기를 결정해 농가별 문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예측정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에 따라 2회 이상 지원받은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특히, 감염 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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