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강생 3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초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참여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강의 3회, 워크숍 2회, 답사 1회 등 다촨게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도시재생 기초이론교육 ▲우리 동네 자원조사·우리 동네 디자인 실습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강의 및 현장답사 등을 교육하며,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우선 선발 자격과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 수강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urcpaju@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031-940-5329)로 문의하면 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주민역량 강화와 지역 리더 육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2019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기초과정은 물론 심화과정,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도시재생사업 컨설턴트 양성과정, 작은 세미나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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