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7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 회장 서재원)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강수현 시장과 서재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양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로 전달해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분기 의견수렴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을 실시했으며 2023년 통일 활동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원 협의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자문위원님들 덕분에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자문위원과 함께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통일인식 확산과 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2023년 1분기 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민주평통 양주시 협의회가 한반도의 평화 유지와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화합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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