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실내 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 규모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총 240개소이며 측정 대행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포름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 5개 항목을 측정할 계획이다. 실내 공기질 측정자료는 시설 소유주 등에게 즉시 공개하고 청소 방법, 환기 주기 확대, 곰팡이 및 습기 제거 작업 등 소액의 비용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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