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지난 2월 24일과 3월 3일 2일간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2개 분야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중 ‘정보전달우체부’,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분야 참여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정보전달우체부’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텃밭 재배 관련 교육을,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참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안전 시설물 조사 방법과 화장실 CCTV 확인 방법 등을 각각 교육했다.
올해 신규 프로그램인‘정보전달우체부’는 지역 내 노인 가구를 방문해 치매·우울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미니 텃밭 재배 등 취미활동을 함께하며 어르신 정서 지원 역할에 주력하게 된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은 지역주민들이 공원 및 놀이터 등 공공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현장 안전 점검과 공용화장실 불법 카메라 확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는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원 관장은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무를 발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구노인복지관은 정보전달우체부,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외에도 △우리동네안전지킴이 104명 △경로당 실버시터 102명 △책갈피지원단 26명 △보육시설도우미 24명 등 총 3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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