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보건소는 태아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높은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계양구이며,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만 66개월 이하)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자이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별 패키지에 따른 보충 식품을 월 2회 제공받게 되며 정기적인 영양교육·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6개월 후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 조사 등을 실시해 영양상태에 대한 개선 정도를 평가한다.
신청 방법은 계양구 보건소(☏430-7887, 7888)로 전화 예약 후, 안내 일정에 맞춰 4층 영양플러스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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