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2동에서는 ‘우리마을 사랑의 날’을 맞아 학의천변에 봄꽃 화단을 조성했다.
‘우리마을 사랑의 날’은 관양2동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매월 사회단체별 릴레이 참여를 통해 환경 정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봄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해 김재훈 도의원도 참여해 학의천변에 팬지 등 봄꽃으로 화단을 조성했다.
학의천을 산책하던 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 예쁜 포토존이 만들어졌다고 반기며 화단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도상 관양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밝은 미소로 학의천을 거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관내 3개소에 봄꽃 1200여 본을 식재했다.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선정, 화사한 봄꽃 화단을 조성해 거리 미관 개선 및 오물 투기 방지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었다. 홍석미 주민자치위원장은 “봄꽃으로 아름다워진 평촌동 거리를 걸으며, 주민분들도 봄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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