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는 ‘만문현답 - 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사업을 통해 관내 14개 동의 주요 민원 현장에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지난 9일 ‘2023년 안양충훈벚꽃축제’ 개최 예정지인 석수3동을 방문해 충훈 벚꽃길 전 구간의 보행 환경 및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오는 4월 열리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석수3동 안양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 구는 안전을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직접 축제 구간을 걸으며 시민들의 건의로 추진 중인 화장실 개선공사 및 그늘막 설치 현장 등을 확인했다. 또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벚꽃길 전 구간과 인접 도로까지 면밀히 살피며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전 조치를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안양충훈벚꽃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축제가 끝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구청장이 직접 현장 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만안구를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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