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면장 지병록)은 구)중앙내수면연구소 호수개방을 위한 청평면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중앙내수면연구소는 1942년 개소하여 8만3천여㎡부지에 야외 양어시설, 실내 사육동, 청사, 관사 등 16개 동을 운영해오던 중 2021년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전이후 안전을 이유로 시설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 그 비경이 아름다워 “청평비밀의 정원”이라고 불리며 유럽의 멎진 휴양지에 온 느낌을 받을 정도로 청평의 숨은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청평면 기관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산책로로 호수개방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구)중앙내수면연구소가 이전하고 호수와 정원을 개방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청평주민의 숙원인 호수 개방 서명운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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