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3월 10일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에 참석했다.
배곧동에서 열린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은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임병택 시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문화예술 관계자, 아동돌봄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환경 인프라 구축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사업과 관련해 공사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 원활한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공식은 시흥시립합창단과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합동으로 꾸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개요 및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성실·안전시공’ 선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하반기 개관 및 운영을 목표로 건립되는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14,299㎡의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커뮤니티센터,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준공 시 시흥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으로 지역 간 문화격차를 극복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회관은 연면적 3,260㎡의 규모에 어린이과학놀이 체험공간, 전문 과학관 2개관 및 옥외놀이터 등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시의원들은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과 관련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보면 그 도시의 품격을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문화예술이 찬란하게 꽃피우고 아이들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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