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지역 내 481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보육사업 안내(지침)’의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 보육정책과 소속 팀장 4명과 김선경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는 등 부천시 보육정책과와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350여 명의 원장, 보육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민선 8기 보육 관련 대표 공약 사업인 ▲주말 근무나 병원 진료 등 긴급보육 필요시 보육을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주·야간 및 공휴일 보육)’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부모급여 등 보육지원 사업 ▲보육 지도 점검 사례 ▲부천시의 달라지는 보육사업 개정사항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의 3월 신학기 학사 일정 준비와 어린이집의 회계 과정, 학부모의 보육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경기도·부천시 지침 교재를 별도 제작해 배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보육 정책의 방향과 새로운 사업들을 많이 알게 됐다”며 “PPT 교육 자료를 제작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어린이집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보육사업 안내(지침)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모교육, 유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부천시와 어린이집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 가족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민선 8기 또 다른 공약 사항인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 전문가 운영’, ‘보육 교직원 심리상담을 위한 전문상담요원 운영’ 등 보육 취약 아동을 위한 특수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보육시책과 교직원 회계 역량 강화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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