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개최하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약칭 APAP7)>의 국내·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위한 한국지역문화학회 및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예술 담론 형성을 통한 APAP7 주제 의식 강화 ▲APAP 최초 실내 전시 도입에 대한 당위성 확보 ▲두 학회와의 학술 컨퍼런스 운영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한국지역문화학회는 오는 6월 열리는 APAP7 국내 학술 컨퍼런스에서 ‘유휴 시설 및 공간 재생을 통한 공공예술과 도시브랜딩’에 관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또 전문 기획단을 직접 구성해 행사 전반을 운영 및 진행하며, 컨퍼런스 결과물을 토대로 메인 프로젝트의 부대행사 강연 프로그램을 경기도 내 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APAP7 국제 학술 컨퍼런스는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에서 ‘도시의 공공예술’ 관련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국제 학술 참여 인사들을 섭외해 APAP와 유사한 사례를 소개ㆍ분석함으로써 국제적 위상 확립과 함께 안양만의 개성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APAP7 학술 컨퍼런스 추진 협약을 통해 예술 분야에서의 협력과 발전을 토대로 국내·외 예술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안양로 175) 등에서 ‘7구역 – 당신의 상상 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이라는 주제 아래 20여 개국 45팀 80여 점의 작품 규모로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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