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사업에 참여할 강사와 기관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강사는 인문교양과 문화예술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학습 재능 나눔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안양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강의를 개설하면 강사에게는 평생학습원 강의확인서를 발급하며, 강의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수강 가능해 신규 강사도 부담 없이 강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강좌 운영은 평생학습과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 및 학습 기부 필요기관과 강사의 매칭을 통한 연계 운영 방법으로 진행된다.
강좌 지원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는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강좌 개설 신청이 가능하다. 재능기부 강사 및 요청 기관의 수요가 연결되면 수강생을 모집해 강좌를 개설한다. 단 기관은 강좌 지원 요청 시 교육 장소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교육 주최자가 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학습 재능기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 학습 재능기부사업은 지난해 16명의 강사가 참여해 21개의 강좌를 운영했으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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