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이천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은 지난 9일 이천아트홀에서 『2023년 이천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시니어클럽 운영법인인 성민원의 권태진 이사장을 비롯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이천시니어클럽은 △실버케어 △헬로우티쳐 △공공시설도우미 △클린이천1&2 △공원좋아 △학교벗님들 △초록불이 △짇장지킴이 9개의 공익형 사업 운영으로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가스안전공사와의 연계로 진행되는 안전관리모니터링, △아동 및 청소년의 돌봄영역으로의 서비스를 확대한 아이사랑 △꿈터지기 △지역아동센터 4개의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간 시장 경쟁 체계에서의 자립을 목표로 하는 △공동작업장(본점, 카네이션점) △이천시 최초 시니어카페 ‘카페오늘’ △전국 최초 ICT협업 ‘카페행복하이’ △전국 최초 ICT치킨카페 ‘카페꼬꼬동’ △카페이룸 6개의 시장형 사업단(매장)이 운영되어 총 20개 사업단(취업알선형 포함)에서 어르신 1,991명이 참여하고 있다.
초롱초롱동요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사업단의 대표 참여자들은 피켓을 들고 입장하는 발대식 퍼포먼스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서의 다짐과 포부를 발표하는 선서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천소방서의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과 레크레이션 이석기 강사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웃음치료로 여느 때보다 풍성하게 진행됐다.
선서문을 낭독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이천시니어클럽과 함께 한지 4년차에 접어들었다. 참여자로서의 성장과 기관의 성장을 지켜보며 내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존재라는 성취감에 매료되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도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행복감을 느끼고 계시리라 믿는다. 또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이천시와 이천시니어클럽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저출산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일할 수 있는 사회의 실현을 위한 구조를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성민원과 이천시니어클럽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니 활동하시는 동안 보람있고 즐겁게 일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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