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지역 노인기관 연계사업인 ‘기억을 품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파주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75세 이상, 인지선별검사상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신문을 활용해 기사 내용 중 일부 단어의 초성자음을 단서 자극으로 새로운 단어를 떠올리는 과제로 누구나 기억할 만한 과거 신문 기사나 사진을 이용한 회상요법 등 다양한 훈련법을 도입해 운영되며 대상자의 주관적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 생활수칙을 실천하고, 사회관계 능력 유지 및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관내 노인복지기관들과 더 많은 연계를 통해 연령대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치매인식개선과 예방이 함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치매예방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및 상담 문의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