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3일 미래교육의 선두 도시 파주 실현을 위해 2023년 제1회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시의원, 교직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및 청소년 대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 및 사업추진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전환에 따른 협약식 체결 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사업 자체평가 결과 보고, 2023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의 새로운 추진 목표에 맞춰 총 사업비 24억6천만원(교육청 예산 6억원 포함)을 투입해 ▲학생자치 축제 지원 ▲파주학생울림캠프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분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2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최유각 위원장은 “파주시가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재도약하는 시점에서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파주교육을 위해 바른 목소리를 내고, 함께 소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잡이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주의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등 82개교에 6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교자치 축제 지원 ▲학교-마을 연계 학교 공모사업 ▲꿈이룸 소수선택 강좌 운영 등 파주만의 특색 있는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