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성금 모금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순)는 14일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들을 위한 특별 성금 100만원을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임원진, 위원들이 최근 진도 7.7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하며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다.
이구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장은“국경과 이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지원이 고통 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과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연선 은현면장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의 고통에 공감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성금 기부에 동참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현지 국민에게 잘 전달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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