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또는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42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시 감염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14일부터 주 1회씩 의왕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연말까지 진행된다.
지난 2월 22일, 42개 감염취약시설과 보건소가 ‘종사자 대상 감염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요양보호사와 간병사 등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손씻기 6단계 실습 ▶소독 및 폐기물 관리 ▶환기 및 환경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다양한 감염예방교육을 상시적으로 제공한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환자를 직접 돌보는 요양보호사와 간병사들의 감염병 교육은 본인 뿐 아니라 입소자 및 이용자의 감염차단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실습을 겸한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별 전담 역학조사관을 지정해 감염병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집단발생 상황에 효과적으로 조기 대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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