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전한 구급차 운용 및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월)부터 4월 초까지 관내 운영 중인 구급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운영 중인 구급차로 보건(지)소 3대, 의료기관 20대, 소방서 14대, 이송업 18대 등 총 59대이다. 구급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를 위한 혈액 운반, 진단용 검사대상물 등의 운반, 응급의료를 위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운송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의료 장비 및 구급 의약품 등을 갖추어야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필증 및 이송처치료 요금표 부착 여부 △구급차의 의료 장비 및 구급 의약품 구비 여부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여부 확인 △운행기록 대장‧출동 및 처치 기록지 비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있는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업무 정지, 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응급환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