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셀프인테리어 필름’, ‘커피머신관리사 2급’, ‘5060건강코칭’ 교육과정을 개강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개강한 ‘셀프인테리어 필름’은 남성특화프로그램으로 은퇴 후 사회적 관계 축소로 고독·우울감을 느끼는 신중년 남성들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인테리어 필름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비슷한 환경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습득한 기술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할 수 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커피머신관리사 2급’은 지난 8일 개강했다. 선발된 수강생 12명은 각자 창업·취업 등 제2의 인생을 꿈꾸며 8주 후 자격증 취득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 14일 개강한 ‘5060 건강코칭’ 과정은 신청 20분 만에 마감됐다. 6회 강의 중 2회는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의 갱년기 이후 건강관리, 한의학으로 풀어보는 척추·관절클리닉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신중년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 만큼 평소 궁금하던 문제를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축소하거나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하던 교육프로그램을 전면 대면으로 전환하고, 확대 운영한다. 한편 ‘인생수업’, ‘나도 강사다’, ‘디지털 수업’, ‘아버지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이 접수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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