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이용 안내와 뇌튼튼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적정 의료기관 이용 유도 ▲본인부담금 지원 ▲의료급여 연장신청 ▲올바른 약 복용법 ▲부정수급 예방 등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상황별 맞춤형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 부천센터장인 강예진 강사를 초빙해 ‘뇌튼튼 건강하게! 100세까지 활력 있게!’라는 주제로 ▲치매 이해하기 ▲두뇌를 자극하는 손 운동·건강박수·인지체조 등 신체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정책과 의료급여팀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급여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100여 명을 선정한 후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스로 건강 체조’ 운동법 안내와 건강관리 일지 작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의료급여 교육·개별 맞춤형 모니터링·상담을 토대로 올바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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