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시설환경 개선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오는 22일부터 재개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영역별(7종) 체험교육 기회 제공으로 4~7세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개념을 인식하고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시설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운동(스트레칭, 미니 클라이밍), ▲영양(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식품 구성 자전거), ▲안전(물놀이 안전, 스쿨존 안전), ▲금연(담배 성분, 폐 모형 관찰), ▲절주(가상 음주 체험), ▲위생(내 손안 세균 보기, 손 씻기 체험), ▲성(태아 모형 관찰) 등을 7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심폐소생술 풍선 교육 등 놀이형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활동 후에는 자체 제작한 학습지를 어린이에게 제공해 가정에서도 자체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4~7세 아동으로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20명 이하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1일 2회 1시간씩 운영한다.
체험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네이버 플레이스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찾아 올바른 건강생활실천법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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