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생활소품을 비치한 게시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시대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마스크와 냄비 받침, 핫팩 등을 비치됐다. 이들 물품은 오는 31일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은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세상 밖으로 인도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계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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