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호성)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과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 활동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이번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은 ▲성장지원자금 ▲멘토링 ▲사회적기업가 교육 ▲자원연계·사후관리 등 1,500만원의 초기 자금이 지원되고,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3,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선정되어 지원받는 창업자금을 활용하여 시범상점인 ‘덕스토어’를 통해 △마을교육사업(환경, 요리, 목공) △마을 해설사 양성 및 마을투어사업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호성 이사장은 “살기 좋은 덕정, 활기찬 덕정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상인들과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준공 예정인‘상권거점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의 공급,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지상민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애쓰시는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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