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16일 구청장이 직접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동고동락 톡톡 소통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고동락 톡톡 소통데이는 구청장이 직원들로부터 현장 업무의 고충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높이고자 3년째 추진하고 있는 동안구만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날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교통·건설·환경·복지 업무 등 격무부서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구청장실로 초대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각종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또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공유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의 적극 반영을 통한 업무환경 개선을 약속하는 등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내기 직원과 공무직, 청원경찰 등으로 소통의 기회를 확장해 잠재된 불편이나 각종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선배로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힘겨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동료애를 갖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동고동락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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