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부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소속감 증진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전담기관으로 올해에도 45개 사업단, 2,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업 ▲거리환경을 정비하는 푸른부천환경개선사업 ▲시니어 카페 및 시니어편의점 운영사업 등이 있다.
권치영 부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활기찬 노후생활,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수요처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 욕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들을 지속 발굴하여 사회 전반의 폭넓은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2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보다 762명 늘어난 6,440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