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육개장인 여주점, ‘우리동네 나눔가게’ 오픈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3/17 [15:05]

육개장인 여주점, ‘우리동네 나눔가게’ 오픈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3/17 [15:05]

 

15일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이화, 민간위원장 한병주)가 하동에 위치한 육개장인 여주점(대표 함성원)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가게란 저소득가구를 위해 현금·현물 및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곳으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라면 어떠한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 가능하다.

육개장인 여주점에서는 육개장 도시락 25그릇을 주 1회 제공하고, 해당 도시락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중앙동행복마을관리소와 대상자 가구에 전달한다.

함 대표는 “사업장을 운영하며 한부모·조손가정과 같은 결식 우려 가구에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바람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 본인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 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가게에 동참해주신 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원해주시는 도시락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현재 도시락, 밑반찬, 떡, 빵, 고기, 설비 지원 등 9개의 나눔가게가 도움을 주고 계시다.”며, “육개장인 여주점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육개장인 여주점에서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의 12개의 나눔가게는 밑반찬과 후원물품 및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