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노정훈)는 17일 다산신도시 내 영구·국민임대아파트 센트럴파크 6단지에서 민·관이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돌봄 체계가 부족한 취약계층이 집중 분포돼 있는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독사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향상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6개 유관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을 돌보고 관련 사업을 홍보했으며, 입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이끌어 내는 등 적극적으로 마을 돌봄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행사가 진행돼 쉽게 참여할 수 있었고, 여러 기관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몰랐던 복지 서비스를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정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전하고 촘촘한 마을 복지 공동체를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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