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3월 18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고양시 대학생 멘토단 ‘고양유니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슈퍼멘토로 위촉됐다.
고양유니브는 고양시에 살거나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이 고양시의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각 분야 전공자이자 진로 선배로서 다양한 학과 정보와 전망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3년 고양유니브는 총 201명이 선발됐다. 2023년 멘토단 중에는 중·고등학생 시절 고양유니브의 학과멘토링을 받고 긍정적인 경험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참여를 결심한 멘토도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출범식에서 “고양유니브 활동을 하면서 후배 학생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니브는 지난해 67개 중‧고등학교 2만 5천여명의 청소년에게 멘토링을 지원했다. 올해는 고양시 관내 약 70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유니브의 자세한 활동은 유튜브 채널 ‘고!유니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031-995-428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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