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16일, 지역 내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을 찾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에 사용된 이웃돕기 물품은 제2기 주민자치회 취임식 때 화환 대신 쌀로 받은 백미(10kg, 28포)와 수정라이온스클럽(라면 50박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물품은 외국인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된다.
김옥자 적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제2기 주민자치회의 더 살기 좋은 적성이라는 슬로건하에 적성면의 소외되고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정라이온스클럽과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적성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쓰시는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적성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연말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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