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은 시흥시 소상공인의 구인 구직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시흥시에 사업등록을 하고 영업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흥시민을 신규채용시 월 최대 약 11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개월간 3회분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되고, 총 6개월간 고용유지 시 1회분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월 20일(월)부터 참여 업체를 모집하며, 100명 이상의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워크넷을 통해 지원하고, 구인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진흥원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진흥원 홈페이지(www.sida.kr) 또는 방문 및 우편(시흥시 호현로27번길 25-1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3층)을 통해 가능하다.
유병욱 원장은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이 시흥시민과 소상공인의 구인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일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참여 확정을 통보하며, 사업장 자체 구인 과정과 병행하여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의 구인․구직 매칭이 진행된다. 매칭된 근로자가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최저시급 지급 및 4대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경우 참여 업체에 채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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