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3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도 내 상수도 관련 시설 134개소(취수장65, 정수장69)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지난 2월 12일 광주광역시 단수사태로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시설용량의 규모가 2만㎥ 이상인 시설 23개소(취수장11, 정수장12)는 강원도 및 시‧군, 한국수자원공사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하게 되고, 2만㎥ 미만 취‧정수장 시설은 해당 시‧군에서 자체점검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점검 시 취‧정수장 내 시설의 건축‧소방‧전기‧가스분야 등의 관리 및 시설 손상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취수장부터 정‧배수지까지 수돗물의 전 생산공정 내 구조물 손상여부, 밸브 빛 배관 관리상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강원도는“본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계획 수립 후 면밀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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