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부터 인천광역시 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과 함께 이동식 건강강좌를 시행한다.
이동식 건강강좌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의 활동 방향과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 활력징후를 측정해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노인들을 위한 건강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안내할 계획이다.
22일 장수 경로당을 시작으로 29일 다수곡 경로당, 4월 19일 부곡경로당, 4월 26일 양지경로당에서 운영된다. 강의 주제는 ‘운동 치료를 통한 건강 생활 실천’과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으로 인천광역시 의료원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이뤄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강의와 상담 등을 제공한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 증진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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