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수술·골절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해 ‘희망+ 온돌사업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 온돌사업’은 온전한 돌봄,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파주시 특수시책으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퇴원돌봄과 당뇨치료식 제공, 병원동행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희망+ 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병원동행 서비스’는 병원 이동부터 진료 후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다. ▲방문 픽업 ▲병원 도착 ▲진료동행 ▲수납·처방 ▲약국 ▲안전 귀가 순으로 진행되며,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검사 및 치료과정이 까다로워 보호자가 있어야 하는 암이나 특수질환 등의 대상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부축과 진료실 동행도 가능해 든든한 건강 매니저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수급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50세 이상 단독 1인 가구로, 읍·면·동 복지팀 ‘희망+ 온돌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병원동행 서비스는 건강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라며 “시민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 든든한 동행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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