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일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가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그림책과 열정사이> 동아리 회원들에게 그림책 작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제공해 전문 그림책 작가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재능있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전국 7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1개 도서관당 국비 330만 원이 지원된다.
<그림책과 열정사이> 동아리 회원들은 매월 1, 3주 금요일마다 최혜진 그림책 작가의 지도로 다양한 캐릭터가 담긴 그림책을 연구하고, 직접 글과 그림을 그려보며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 예정이다.
10월 중 그림책 출판 기념회를 진행하고, 11월에는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전국 대회 전시회에 그림책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그림책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창작과 생산이라는 바람직한 취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동아리 운영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일가도서관(☎031-790-5682)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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