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가 올해 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해 전력을 쏟는다.
이달 초, 공사는 ‘2023년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4대 중점 분야에서 5개 추진방향을 설정, 15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3년도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유관기관 청렴 네트워크 구축 ▲기관장 주도의 참여형 청렴 교육 추진 ▲부패 사전 예방을 위한 신고채널 활성화 ▲외부 전문가를 통한 균형 있는 청렴문화 확산 등 다방면으로 청렴도 향상에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1월, 양주도시공사 등 6개 기관과 청렴 클러스터 구축 공동협약을 체결해 청렴문화 교류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는 기관별 우수 청렴시책 공유,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등 내용이 담겨있다.
부패신고채널의 대대적인 개선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고센터인 청렴파수꾼 등 부패사건을 사전에 근절하고 공사 내·외부의 청렴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패경영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사후심사 추진,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과 청렴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례 중심의 퀴즈 형식인 ‘도전! 청렴골든벨’을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실시 예정이며 청렴도 지표 상시관리제를 추진해 청렴도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적극적인 반부패 시책 추진으로 공사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공직자 청렴도에 대한 시민 눈높이가 높은 만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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