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석찬)은 21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미우)·남양주 동안교회(담당목사 유호종)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 동안교회, 서울 동안교회 의료봉사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남읍사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체·경제적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파악해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을 내 의료와 복지의 통합체계를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주 동안교회 유호종 담당 목사는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동안교회는 지난 1월 취약계층을 위해 쌀 570kg을 오남읍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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