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농업마케팅과, 발효학과 총 2개 학과 6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학과별 총 20회 80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현장 등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농업마케팅과는 내 농장 및 농산물 온라인 홍보, 고객관리 등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배우고 발효학과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전통주 및 식초)에 대해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이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졸업식에서도 교육생 전원 웃는 얼굴로 다시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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