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시민안전과(과장 노성천)는 3월 20일(월) 재난상황실에서 대규모 지진 대비 훈련을 했다.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화재 상황을 가정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초동대처 및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재난 발생·초기대응·비상 대응·수습 및 복구 전 단계에 걸친 토론식 도상 훈련을 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년 만에 훈련을 했다. 시민안전과 외 13개 관련 부서와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륜이엔에스 등 관계기관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훈련에 참석했다. 비상 기구별 임무와 역할을 공유하고, 재난 협력 체계구축 등 내실이 있는 훈련을 했다. 지진 옥외대피 장소로 지역주민을 대피시키는 절차와 이재민구호반 조치사항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노성천 시민안전과장은 “1998년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가 회상된다. 자연 재난은 사전 예방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각 기관 재난 관련 공무원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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