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과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계획 ▲2023년 계양구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에 관한 안건을 심의했다.
계양구는 2023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계획의 비전을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확립 및 사회적경제 활력 제고’로 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전문재능봉사단 프로보노 운영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10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사업은 사회적기업에 공공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입찰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수다 ▲마을공동체(형성·활동) ▲마을활동 컨설턴트의 3개 분야, 5개 유형(교육, 경제, 복지, 문화, 환경개선) 사업에 총 7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 27일까지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한 공동체 중 21개 마을공동체 사업을 선정하고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육성과 지원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통해 행좌이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마을 문제를 구민이 스스로 해결하고, 우리 삶의 터전인 공동체가 더 따뜻해지고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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