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24일 오후 2시 광명역 GDIC 복합건축물에서 동원자원 관리능력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표준작전절차 수행 등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화재 등 대형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 현장을 총괄·조정하기 위하여 가동된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광명역 GIDC 내 CGV영화관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화재 상황을 가상해 소방인원 50여명과 차량 20여대가 동원되어 훈련 메시지 부여에 따른 출동대 및 통제단 각 부별 업무 수행훈련과 대응단계에 따른 부분통제단,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을 실시했다
특히 10.29 참사와 같은 다수사상자 발생상황 시 효과적으로 환자분류, 응급처치, 이송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다수사상자 STAT분류법을 활용한 긴급, 응급, 비응급, 지연 환자 분류 △현장응급의료소 전문응급처치 △e-gen을 활용한 의료기관 수용현황 관리 △DMAT(재난의료지원팀) 합동 대응활동 등을 통한 다수사상자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박평재 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신속 정확하게 현장을 통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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