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신곡2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3월 27일(월)부터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가가호호 위기가구 발굴 문고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가가호호 위기가구 발굴 문고리 사업」은 복지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문고리 형태로 고안한 복지사업 안내문을 집마다 걸어둬 세대별 직접 확인을 유도한다. 복지상담을 요청하는 가구에는 상담을, 장기간 안내문을 수거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안부 확인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에 중점 취약지역에 한정된 위기가구 발굴사업에서 벗어나 최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예상치 못한 다양한 형태의 복지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지원한다. 청장년층의 주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웃 간 교류 가 비교적 낮으며 위험인지 및 신고체계가 부족한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또한, 「가가호호 위기가구 발굴 문고리 사업」은 지역주민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항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의 어려움에 관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사회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일 신곡2동장은 “주민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진정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가가호호 위기가구 발굴 문고리 사업」 등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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