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기후에너지과(과장 김보경)는 ‘2023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이 환경부 매연저감장치 실태조사로 인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특정 업체가 제조한 매연저감장치의 클리닝 과정에서 성능 미달 불량부품(필터)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실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매연저감장치의 이상 유무를 광범위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장치 이상 및 위법행위 유무를 확인한 후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재개 안내 시까지 3월 23일(목)부터 보조금 지원 절차(부착 신청 접수 및 예산 내 승인 등)가 일시 중단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어 5등급 차량 소유자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태조사가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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