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발굴 및 관리, 고위험 시기 자살 예방 홍보,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밀착관리에 나선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일조량 증가,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 및 졸업·구직 시기로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이 일어나 매년 3~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마음 건강강좌(기관 및 단체) ▲자살 유가족 자조 모임 ▲우울 선별검사 ▲고위험군의 조기 개입 및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보건소·광주경찰서·광주소방서) ▲도움받는 기관 안내 홍보물 부착 등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관리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심리상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예방 교육 등의 생명 존중 문화조성 ▲자살 다발 지역에 예방 현수막·포스터 게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자살 예방 홍보를 연중 진행한다. 손정현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예방 메시지 전달을 통해 자살 예방은 누구나 함께 동참할 수 있으며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꼭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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