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 시행초기(2011년) 처음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 및 훼손됨에 따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로명주소 활용이 어려워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2011년 도로명주소 사용 이후 현재까지 건물번호판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관내 건물번호판은 3만4천여 개로 올해 2,500개 이상을 정비할 예정이며, 향후 연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대한 자체 조사와 건축물 소유자의 신청을 통해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향상 및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시민 홍보를 통해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