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생태하천과(과장 차영상)는 3월 23일(목) 금오동 120-4번지 외 6필지 일원 부용천 제방길의 대규모 불법 경작 및 적치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생태하천과는 하천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체계적인 계도 및 단속으로 이번 정비를 계획했다. 정비 후에는 ‘걷고 싶은 하천 산책로 조성사업’을 실시해 흙길을 조성하고 둘레에 벚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금오동 120-4번지 외 6필지 일원(부용천 효자역~곤제역)의 제방길은 불법 경작 및 적치물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생태하천과에서는 1월부터 2차례에 걸쳐 계고문을 전달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불법 경작 및 적치물 자진 정비를 독려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걷고 싶은 하천 산책로 조성사업’을 통해 제방길 산책로의 진출입로 및 보행로를 확보해 시민들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영상 생태하천과장은 “의정부 하천 산책로를 정비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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