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6일 연고구단인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의 아시아리그 통합우승과 안양KGC 인삼공사 농구단의 KBL 정규리그 우승을 동시에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지난 26일 오후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5차전에서 홋카이도 레드이글스와 연장 2피리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리그에서 3년 만에 통산 7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같은 날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KBL)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KGC가 원주DB를 76대 71로 꺾고, 올 시즌 최다 관중인 4929명의 홈 팬들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KBL 역대 3번째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우승을 일궈내 의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