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이천시가 28일 저수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이천시 고담저수지를 방문했다.
저수지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등 재해 위험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려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러한 자연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이천과 하남 등 5개 시․군 29개소 위험 저수지에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천 고담 저수지에는 수위계, 변위계, CCTV, 경보장치 등 재해관측 및 경보장치가 구축돼 실시간으로 고담저수지의 수위, 제당 사면 경사도 등을 계측·감시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전 인근 주민에게 위험상황을 알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조기 경보시스템의 활용 및 선제 대응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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